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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s Guide - 미국편

[뉴욕맛집] 2020 상반기 Eater 선정 베스트 뉴욕 맛집 38선 - 2. 센트럴파크 편

Eater는 Vox Media에서 운영하는 미국내 맛집 정보 사이트이다. James Beard Foundation Awards를 네 차례 수상했다. 도시별로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의 정보와 맛집 리스트뿐 아니라 요식업계의 다양한 뉴스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 올라오는 에디터들의 맛집 추천글은 꽤 신뢰할만 해서, 미국 여행을 갈 때 꼭 확인하는 사이트 중의 하나이다. 틈틈이 Eater에 소개된 미국 로컬 맛집 리스트를 소개해보려 한다.

2020 1분기 Eater 선정 뉴욕 베스트 맛집 38선
The 38 Essential Restaurants in New York City, Winter 2020 (2020. 01. 07.)


Eater에서는 매분기 "Essential 38"이라는 제목으로 뉴욕의 맛집 38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명성있는 레스토랑부터 동네 곳곳의 수준높은 맛집,  향신료 가득한 차이니즈부터 한국음식까지 소개한다.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신뢰도가 꽤 높은, 최신 리스트이다. 특히 한국 음식이 최신유행(cutting-edge)라고 소개된 것이 흥미롭다. 앞으로 몇 회에 걸쳐 Eater에 선정된 38곳을 소개한다. 

원문: ny.eater.com/maps/best-new-york-restaurants-38-map

 

The 38 Best Restaurants in New York City

From quirky Chinese hot pot in Flushing to splurge-worthy sushi, here’s where to eat in NYC right now

ny.ea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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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 [Foodie's Guide - 미국편] - [뉴욕맛집] 2020 상반기 Eater 선정 베스트 맛집 38선 - 1. 뉴욕 북부/할렘 편


5. 스시 노즈 Sushi Noz


위치: 어퍼 이스트사이드(Upper East Side). 181 E 78th St.

 

Sushi Noz

★★★★★ · 스시/초밥집 · 181 E 78th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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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스시 #파인다이닝 #예약필수

값비싼 오마카세가 가득한 뉴욕에서도 노즈에서의 식사는 처음부터 아주 놀랍다. 셰프 노즈무 아베는 다찌를 무대삼아 살아있는 킹크랩 해체쇼를 펼치기도 하고 유칼립투스잎 위에 장어를 굽기도 하며, 공기 가득한 초밥을 쥐기도 한다. 325불이라는 높은 가격이지만 서비스료 포함 175불짜리 스시도 있다. (2월에 195불로 올랐다) 한 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시 100% 선불결제이지만 72시간 전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6. 플로라 바 Flora Bar


위치: 어퍼이스트사이드(Upper East Side). 945 Madison Ave.

 

Flora Bar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945 Madiso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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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분관 #씨푸드 #튜나타르타르 #플레이팅

메트로폴리탄 분관(Met Breuer) 지하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값비싸고 우아한 요리를 내놓는다. 셰프 Ignacio Mattos는 튜나 타르타르나 생 백합 같은 간단한 요리들을 세련되지만 창의적이고 돈값하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채소요리와 메인도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자랑한다. 특별한 날의 저녁식사로 적합. 뉴욕에서 가장 독창적인 패스트리 셰프인 Natasha Pickowicz가 공급하는 디저트도 놓치지 말자

 

7. 볼리비안 라마 파티 Bolivian Llama Party


위치: 링컨스퀘어(Lincoln Square). 1000 S 8th Ave Suite 5.5 Underground @ the corner of 57th St.

 

Bolivian Llama Party

★★★★★ · 라틴아메리카 레스토랑 · 1000 S 8th Ave Suite 5.5 Underground @ the corner of 57th st and, 8th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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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요리 #볼리비아 #콜럼버스써클 #지하철 #노점

콜럼버스 써클 지하철역 안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가판대. 진정한 볼리비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뉴욕의 몇 안 되는 곳이다. 겉은 두껍고 달콤한 반면 안은 묽은 소스와 필링이 가득한 패스트리 포켓인  salteña가 추천메뉴. 끝을 살짝 베어먹고, 젤라틴같은 육수를 빨아먹은 다음 닭과 계란으로 채운 속을 먹으면 된다. ($8) 구비되어 있는 핫소스를 뿌려 먹는 게 킥. 갈릭치킨과 베이컨 샌드위치도 추천할만하다.

 

8. 레 베르나딘 Le Bernardin


위치: 링컨 스퀘어(Lincoln Square). 155 W 51st St.

 

Le Bernardin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155 W 51st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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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렝_3스타 #프렌치 #씨푸드 #럭셔리 #드레스코드 

Eric Ripert의 미슐렝 3스타 프렌치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뉴욕에서 가장 호화로운 곳 중의 하나이다. 철갑새우부터 도버솔까지 흥미로운 식재료를 사용하며, 단일 저녁 메뉴를 제공하지만, ($165-228) 육류와 생선 중에서 선택할 수는 있다. 각 메뉴를 완성하는 소스들이 곁들여진다.  랍스터에는 우니 소스, 홍어에는 태국 조개 육수, 붉돔에는 김치 소스가 곁들여지는 식이다. 테이블석은 한 두 달전 미리 예약해야 하지만, 바와 라운지에서도 예약없이 식사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런치는 보다 합리적인 93불이다. 뉴욕 최고의 소믈리에인 Aldo Sohm이 관장하는 와인도 반드시 주문해자. 정장 필수이다.